운동식단1 6주차 복싱 일기 (2. 22.) 드디어 위빙이란 걸 배웠다! 멋스럽게 휘익 원을 그리며 피하는 동작이다. 너무 멋스럽다. 엉덩이를 안빼고 그대로 숙였다 올라오는 거라 허벅지가 매우 땡긴다. 신기하게 딱 한달이 되니 줄넘기가 별로 힘들지 않다. 1세트가 끝나면 숨이 엄청 차긴 하지만 이제 3분간 쉬지 않고 뛸 수 있다. 대단한 발전이다. 근데 그게 관장님 눈에도 보였는지 귀신같이 알고 다가와 할 만 하냐고 더 힘든 동작을 추가시켰다. 한 발 달리기 할때 무릎을 배까지 들어올리는 것이었는데 하자마자 넉다운됐다. 미트 칠 때마다 내 주먹 파워가 너무 약하다고 한다. 벌처럼 꽃히는 강한 주먹이 갖고싶다. 처음 보는 여성분이 왔는데 아마 오래 다니다가 오랜만에 온 것 같았다. 근데 주먹보다 말이 너무 많았다. 자의로 운동 와서 .. 2021.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