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술1 다이어트 중 술자리, 회복운동 4. 19. 수요일 마지막 약속 사진. 불편한 회사 여자사람들과 한 술자리. 조용한 룸에서 하니 더 별로였다. 공통 관심사가 없으니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십들. 나도 언젠간 저 가십이 되어 둥둥 떠다닐지 모른다. 그중 한 사람이 계속해서 말을 놓으라고해서 거절하느라 욕봤다. 아무튼 술은 소맥2잔 소주3잔 정도로 선방. 죽, 초밥, 튀김은 안먹어서 배가 아주 허했다. 회랑 생선구이만 먹음. 다이어트 중 술이 무서운건 술 자체의 칼로리보단 자제력을 잃어 평소 가까스로 눌러두던 식탐이 폭발하기 때문이다. 예전에 한참 술자리를 즐겼을 때는 2,3차 이어진 술자리에서 안주빨을 세운다며 기름진 안주와 술을 엄청 때려붓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속이 허해져 편의점에서 산 피자와 아이스크림, 컵라면을 게걸스럽게 해치우곤 .. 2023.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