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프리1 고양이와 낮잠자고 빵굽는 하루(아몬드가루 빵) 이번 주말은 빵 먹고 싶은 마음이 터져버렸다. 밀가루가 아무리 백해무익이라 해도 빵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저번 주말에도 먹긴 먹음) 퍽퍽하고 고소한 호밀빵부터 부드럽고 쫄깃한 크림빵, 달달한 마늘바게트, 우유를 곁들인 진득한 단팥빵, 단짠단짠 옥수수가 알알이 터지는 피자빵까지..모든 빵이 좋다. 아무튼 걷잡을 수 없어지는 마음에 아쉬운대로 밀가루 없는 빵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아몬드가루와 단백질파우더로 대체하는 것이다.바나나 2개, 프로틴 4숟갈, 아몬드가루 4숟갈, 피넛버터 큰1숟갈, 두유 둘둘 넣기. 처음 만드는 빵에 두근두근.생각보다 오래, 180도로 20분 190도로 20분 정도 구웠고 속까지 잘익었다.이 빵의 특징은 식었을 때 더 맛있다는 것이다.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 술빵같은 느낌이다.. 2023. 4. 23. 이전 1 다음